특수클리닉
환자분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다함 이비인후과가 되겠습니다.
알레르기 비염이란?
비염은 염증 반응으로 인한 재채기, 콧물, 코막힘, 코 가려움 등의 증상을 보이는 코 점막의 질환입니다.
비염은 크게 알레르기 비염과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구분 할 수 있으며,
특정항원에 대하여 점막의 염증성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 알레르기 비염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특정 항원이 아닌 감염, 호르몬, 약물, 기온변화등에 반응하는 경우 비알레르기 비염으로 분류 합니다.
알레르기 비염의 대표적인 증상
재채기, 코막힘, 콧물, 가려움증
알레르기 비염의 만성 합병증
기관지 천식, 축농증, 잦은 감기, 두통,
수면장애, 만성기침, 후비루
이석증
정식 명칭은 양성 돌발성 체위성 현훈으로 귀의 세반고리관 안에 몸의 균형을 유지시켜주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 전정기관을 자극하면서 어지럼증이 유발됩니다.
증상은 머리 위치가 바뀌는 행위로 주로 누웠다 일어날때나 앉았다 누울 때, 허리를 숙일 때 주변이 빙빙 도는 듯한 어지럼이 느껴지다 대략 1분 내외에 사라지는 양상을 보입니다. 전정 자극이 심한 경우에는 빙빙도는 듯한 어지럼이 아니어도 어질어질한 느낌이 지속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정 신경염
귀 속의 평형 기관들에서 수집된 평형 감각의 정보는 전정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됩니다. 이러한 전정 신경에 어떤 원인에 의해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균형을 잡기 힘들고 심한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를 전정신경염이라고 합니다. 전정신경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상기도 감염이나 독감 병력이 관찰되는 경우가 있고,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특별히 바이러스 감염이 없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진단은 환자의 증상과 병력을 청취하고 이내시경을 통한 고막, 외이도 상태를 확인하며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청력상태를 확인하여 다른 어지럼증과의 감별을 합니다.
전정신경염은 머리 움직임 없이도 발생하는 자발안진(Spontaneous nystagmus)이 있으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안정된 시기에는 자발안진이 관찰되지 않을 수 있는데, 이때에는 비디오 안진검사(VNG)를 통해 두부 충동 검사를 시행하여 안구 운동을 관찰하는것이 필요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CT, MRI 검사가 요구 될 수 있습니다.
본원에서는 VNG 검사기, 청력검사기, 이내시경 검사기기가 구비되어 있어 정밀한 어지럼 검사가 가능합니다.
메니에르병
메니에르병은 특징적으로 돌발성 어지러움과 청력 소실, 이명, 이충만감 등 4가지 증상이 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이를 둘러싸고 있는 내림프의 순환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로 인한 내림프 수종이 주된 병리현상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메니에르병은 급성 현기증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내이 질환입니다.귀에는 외이와 중이, 내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중 내이는 청각을 담당하는 달팽이관과 평형을 담당하는 전정기관으로 구별할 수 있습니다. 달팽이관과 전정기관은 서로 연결이 되있고, 감각 상피 세포가 있는 부위는 내림프액이라는 액체로 차 있는데, 내림프액의 분비와 흡수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되어야 합니다. 메니에르병은 어떤 이유에서건 내림프액의 분비, 흡수에 장애를 가져와서 내림프액의 양이 증가되면서 내림프의 압력이 증가하는 질환입니다. 증가된 내림프액에 의해서 손상을 받게 되며, 이로 인해 어지러움과 청력소실이 나타나게 됩니다. 내림프액이 증가되는 원인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메니에르병의 진단은 무엇보다 정확한 병력청취가 중요합니다. 주로 환자 분들이 이야기하는 내용에 따라 진단이 내려지게 되므로 필요한 이야기는 자세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지러움의 특성, 발생빈도 및 지속시간, 생활에 미치는 영향, 동반 되는 증상 등을 자세하게 기록하여 담당 주치의에게 제출하면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청력검사, 혈액검사, 전정기능 검사, 전기와우도 검사, 뇌파 검사, 뇌 자기공명영상 등을 사용하여 진단하기도 합니다.
치료방법은 약물 치료, 중이강 내 약물주입, 수술적 치료가 사용됩니다.
● 약물 치료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로 이뇨제와 전정 기능 억제제 등이 사용됩니다.
● 중이강 내 약물 주입치료
중이강 내 약물 주입은 약물 치료를 3개월 이상 지속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어지러운 증상의 호전이 없고, 악화되는 경우에 사용하게 됩니다. 평형 감각의 소실을 일으키는 적은 용량의 약물(젠타마이신)을 병변이 있는 귀의 고막을 통해 주입하게 되면 어지러움의 증상이 호전됩니다. 약물 치료나 주사 요법으로도 반응이 없는 경우 수술적 치료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 수술적 치료
내림프낭 감압술을 시행하는데, 이는 내림프낭을 열어 주어 내림프액의 축적으로 인한 압력의 상승을 방지하는 수술입니다. 청력이 나쁘거나 여러 방법의 치료로도 반응을 하지 않을 때는 내이를 완전히 없애는 미로적출술이나 전정신경을 끊어버리는 전정 신경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예방/생활습관
염분섭취를 줄이는 저염식이가 중요합니다. 그 외에도 어지러움을 유발할 수 있는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기증 발작을 유발하는 주된 요소로는 스트레스, 과로, 불면, 육체적 피로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유발 원인을 피하는 것이 메니에르병 치료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코골이과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됩니다.
- 수면 중 호흡이 10초 이상 멈추는 것을 반복
- 주간에 과도하게 잠이 쏟아지는 경우
- 집중력, 기억력 감퇴, 정력감퇴
- 수면 중 잠에서 자주 깨고, 몸을 많이 뒤척이는 경우
- 기상 시 머리가 무겁고 두통이 있는 경우
- 혈압 당뇨 등 심혈관계 질환을 가지고 계시면서 코골이가 있는 경우
분석 종류
- 수면구조검사
- 뇌파(EEG), 눈의 움직임을 보기 위한 안전도(EOG), 턱 근전도를 통해 수면 중 변화되는 렘수면 및 수면의 단계를 분석합니다.
- 수면호흡검사
- 호흡기류센서(온도/압력), 흉부/복부 움직임, 혈중 산소포화도 측정센서를 통해 수면 중 호흡의 원활함 정도를 분석합니다.
- 수면움직임검사
- 양쪽 팔다리의 근육 상태를 보기 위한 근전도(EMG), 수면자세 센서, 디지털 비디오 등을 통해 수면 중 움직임을 관찰하고 기록합니다. 3~4번 정도의 자세변화는 자연스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심혈관계검사
- 수면 중 혈중 산소포화도와 심전도(ECG)검사를 지속적으로 기록합니다. 산소포화도 감소와 부정맥 등을 찾아 심혈관계 이상 유무를 파악합니다.
- 관찰분석
- 수면 중 비디오 영상을 촬영하여 전체적인 수면 상태를 직접 확인합니다.